티스토리 뷰
아파트에 살아야 이런 것 안하지.
피곤해서 월차를 낼까 고민하던 차에 어머니께서 당장 월차내고 방수액을 바르자고 하셨다. 요새 우리집은 색채계획 전문회사를 다니는 직원의 집이라고 하기 힘든 칙칙한 색으로 재도장 됐다. 오늘은 방수액을 바른다. 집 전체에. 우리가 직접. 아 피곤해.
도색, 방수 신경 안써도 돼고, 관리비만 내면 관리도 잘 해주고, 주차공간도 확보되고, 단지내에 공원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이것저것 잘 만들어 놓아서 살기 편리한 아파트에 살고 싶다.
뻥이야.
아파트 못살겠어. 재미없는 집, 문화없는 집 싫다.
방수액이나 마저 칠해야지 아우. 덥다.
'어제·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버 경찰청에서 온 전화는 일단 의심하세요. (5) | 2013.01.07 |
---|---|
부천 중동 'Take out roasting'의 아메리카노 (0) | 2013.01.06 |
똥배가 나온다 (0) | 2012.06.06 |
즐거운 우리집 (0) | 2012.06.05 |
신비로운 강아지풀 마술 (0) | 2011.09.27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여름이
- 제주도
- Nikon F100
- 그림
- DIGITAL
- music
- F100
- 부천시
- 마음흔적
- 서울
- 일상
- 펜
- 사진
- 하늘
- 책
- kyoosang
- 다짐
- 토이카메라
- Drawing
- 영화
- 여행
- 홍콩
- Book
- memo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movie
- 드로잉
- 부천
- 집
- 리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