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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다는 흔적의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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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개막작, 문워커스 Moonwalkers

-어쩌다 생각 없이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티켓 예매를 시도했는데, 돼 버렸다(기사에 따르면 8초 매진).개막작은 문워커스(영화소개).턱이 강해 보이는 낯익은 배우와 헤리포터의 친한 친구가 나이 든 얼굴로 주인공이다.달 착륙 음모론을 주제로 하는 영화다.경쾌한 영화. 타격감도 있고 재치도 있다. 머리를 막 박살내고 좋다.보통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를 재미있는, 재치 있는 연출로 표현해낸 영화는 만족스럽다. 이 영화가 그런 영화. -그 시대에 영국에서는 마약을 엄청 많이 했나 보다. 육칠 십 년대 배경의 마약 하는 영화가 많아.경기가 좋아 잘 살다 보니 정신이 해이해졌나. 아님 힘들어서 일탈에 빠졌나. -60년대에 달 착륙이라니 새삼 거리감이 느껴진다. 6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이 뭐..

책과 영화 2015. 10. 5. 16:11
좀비 스트리퍼스 Zombie Strippers

우악. 이런 그지 같은 좀비 영화가 있다니. 놀랍다.다른 여자보다 더 잘 나고 싶어하는 여자들의 질투심이 어마어마한 힘을 만들어내는 거지.그런 정신적인 힘이 좀비 균을 더 미친 듯이 강력하게 만들어 냈다.남자들은 본능에 충실한 바보 좀비가 되는데, 여자들은 대화까지도 가능한, 월등하고 강력한 존재가 되어버리네. 참내. 인정. 좀비가지고 장난치는 영화는 재미없다. d

책과 영화 2013. 10. 15. 20:11
밑도 끝도없는 판타지,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이거 재미는 있는데(라고 말해야지), 내용에 줄기가 없어 보인다. 좀 유치하고 뒤죽박죽 잡탕 찌개 맛이다. 그냥 밑도끝도 없이 새로운 이야기가 샘솟는다. 몇 개 시리즈로 나온다니 드라마처럼 생각하고 이번 걸 에피소드 원으로 보면 되나. 판타지에 관심 없으면 헛웃음만 치고 나올 영화. 판타지에 관심 있으면...헛웃음 '조금' 치고 나올 영화 별 세 개, 전격 해양 판타지 영화인 7광구보다는 재미있다. * 역시 뉴욕은 대단한 도시야. * 난 저 포스터에 그려져 있는 남자가 나쁜 놈 끝판왕인 줄 알고 등장을 기다렸는데, 남자 주인공이었네. 내 눈깔이 삐었나 왜 다른 사람 같았지?

책과 영화 2013. 9. 23. 23:32
PiFan 2013_늑대가 양을 만났을 때, 좋다 좋아

예뻐 예쁘다 예뻐, 정말 예쁘네. 예뻐. 이거 예쁜 영화다.과거에 이만큼 예쁜 영화를 본 적이 있었나?나도 영화보고 나서 잔소리 참 많은 사람인데, 별말 말아야지.예쁜 영화니까. 그냥 예쁜 영화. 그 느낌 그대로 끝. 재미있다. 레드보다 재미있다.어디 이거 디비디 안 파나? 근데 사실 이 영화는 예쁜 단편 드라마 같다.. 아니지, 별말 말아야지. 이 영화는 예쁘니까. 끝. 이 꼬맹이도 참 예쁘네.

책과 영화 2013. 7. 25. 22:45
PiFan 2013_노란 코끼리

올해 피판PiFan(http://www.pifan.com/)은 관심이 가는 영화가 몇 없다. 작년까지는 안내 책자만 봐도 관심 가는 영화가 많았는데 올해는 예고편을 찾아봐도 별로다. 근데 흥행은 잘되나 보다. 주말 프로그램은 거의 다 매진이고, 평일에도 퇴근 시간 후 상영 영화는 관객이 꽤 차는 것 같다. 싫지만 좋다. 별로인 와중에 몇 편 골랐다. 그중 '노란 코끼리'. 순전히 미야자키 아오이만 보고 골랐다. 이 영화는 보기 전이나 보면서 엄청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재미없다는 생각은 안 든다. 그렇다고 재미있다는 건 아니고, 그냥 심심하다. 대략의 내용은, 소설가인 남자와 직업 없는 여자가 여자의 집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하고 시골로 내려왔다. 남자는 옛사랑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고, 여자는 어..

책과 영화 2013. 7. 24. 22:01
연애의 온도, 영화는 그냥 이 만큼만 만들면 된다.

누군가가(아주 많은 사람일꺼다) 동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아주 몹쓸 영화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어떤 여자 관객 하나가 작은 소리로 쌍욕을 했다(관객 몇 명은 단순히 '에이' 같은 야유를 보냈지만 그 여자 관객은 정말 '에이 C발 진짜' 그랬다). 아마도, 이민기가 극 중에서 헤어졌으니 뭘 내놓으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중 결정적 한 방이 터졌던 너무 드럽고 치사한 느낌의 순간 같다. 감독은 그 장면에서 그런 욕지거리가 터져나오길 바랐을꺼다. 그런 의미에서 감독한테 놀아난 것 같지만 좋다. 배우의 말투가 어색한데, 원래 우리들 말투가 잘 들어보면 다 어색하다. 그래서 그런 어색함이 연기 같지 않아서 좋았다. 주연 배우들의 패션이 마음에 든다. 김민희야 그렇다 ..

책과 영화 2013. 4. 10. 12:53
어벤져스 The Avengers

통쾌하다. 헐크가 짱이다.아. 어떻게 이런 영상을 만들어 내는지, 속도감, 타격감 이 자극적인 화면들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머릿속에 뭘 넣고 사는거니.사실감 높은 CG도 멋있지만 그걸 소스로 만들어낸 눈을 뗄 수 없는 화면들이야 말로 너무 큰 힘이다. 이런걸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씨지학원으로 달려가겠다.

책과 영화 2013. 3. 5. 14:04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정적이고 조용한 일본 스타일의 영화다. 소재는 고양이이고, 주제는 외로움으로 인한 구멍을 메워보자는 것이다. 고양이와 함께. 영화가 쉽고 예측 가능하다. 희뿌연 색감 덕분에 예쁘다. 고양이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그 주인공 아이가 사는 집,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들이 사는 집들이 더 눈에 들어왔다. 그러면서 편한의자를 사야겠다는 것과, 어서 빡빡한 서울 생활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해도 여유롭고 기분 좋은 생활을 위해 떠나야겠다.

책과 영화 2012. 12.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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