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접히는 의자 형태의 아기 의자이다. 식탁이 포함되어 있다.부착되어 있는 끈과 고리를 이용해 일반 의자에 고정할 수 있다. 물려받은 국민부스터와 개구리 같은 의자를 함께 사용했는데, 어쩌다 보니 다 집에 없어서 이 부스터를 새로 들였다. 마음에 드는 아기용품 중 하나이다.생김새가 일반 의자와 유사하다. 그로 인해 놀이감으로서의 기능은 없고, 단순히 의자와 식탁의 기능만 있다.장식이 없어서 아이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 같다. 아이에겐 그냥 밥 차려지는 의자일 뿐. 아이보다는 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장난감이 되는 건 마찬가지더라...)접었을 때 납작한 형태라는 점도 좋다. 휴대성을 생각하면 부피가 작은 게 최고다. 세워서 처박아 놓기 쉽다.플라스틱이라 닦기 쉽고, 접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아이 튜브랑 물놀이용 기저귀 사러 갔다가 뭔가 엄청 필요할 것 같은 생김새와 생긴 거에 비해 싸보이는 가격때문에 얼마 고민 안 하고 이걸 샀다. 양바퀴 브레이크가 있고. 탈착식 지붕도 있고. 지붕은 선루프처럼 하늘을 볼 수도 있다. 접은 부피도 그다지 크지 않은 것 같고. 무게도 한 손으로 번쩍 들 수 있는 정돈 것 같고. 아이들 태웠을 때 묶어둘 벨트도 있으니. 머리 속에선 이미 이걸 밀고끌고 애 태우고 여기저기 돌어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현실에선 평소엔 딱히 쓸일이 없다. 바퀴는 부드러워도 손잡이가 딱 고정돼 있지 않아서 짐이 많으면 방향 바꾸기가 어렵다. 그나마 끄는 건 좀 더 쉽고 밀면서 방향 바꾸는 건 위험하다. 손잡이 잡고 끄는 것도 편한 게 아니라서 보통 난간 잡고 웨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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