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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아니 그렇게 긴시간을 생각하지 않아도,
당장 지난해 말즈음해서부터 지금까지 수도없이 "시작"을 외쳐왔다.
시작의 중요도야 천차만별이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시작을 하려고한다.
누구에게나 시작이라는 말은 희망을 갖게하고,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듯 싶다. 시작은 대부분 결심이라는 것과 맞물리는데, 또 이 결심은 목표라는 것과 연관지어진다.
결심의 목적은 목표의 달성이다. 목표의 종류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손하나 까딱안하고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있는 반면,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이루어 지지 않는 어려운 목표도 있다. 이런 수많은 목표 중 가장 이루기 힘든 것,
그 목표가 바로 꿈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이루자고 결심했을 때 가장 당당하게 "시작"이라고 외칠 수 있다.
우리도 시작한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표현하자. 내가 있다는 흔적의 테두리를 넓혀가자.
[테두리 창간호 서두문] kyoo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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