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배 나온 아줌마가 아줌마답게 백화점 매대에서 파격 세일을 하던 유명 메이커 "푸마"의 단화를 단돈 만 오천 원. 두 개니까 삼만 원에 낚아왔다. 사이즈가 빠른 속도로 동나고 있던 와중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던 것 같다. 엄청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플 신발, 그것도 아주 똑같이 생긴 신발이 생겼다. 그래도 같은 날 신는 일은 없을 거다.
'어제·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1) | 2015.11.25 |
---|---|
가족사진 (2) | 2015.11.21 |
나는 여름이 전속 사진가 (0) | 2015.08.13 |
오이김치 (0) | 2015.06.21 |
어서 당장 그 간식을 내 입속에 넣어라 (0) | 2015.05.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