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봤다. 2015년 칼데콧 상을 받은 그래픽 노블이다. ‘그해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있기는 하지만, 애들을 타겟으로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 어렵지 않겠거니 생각하고 영문 원작으로 봤다. 하지만 역시 어려웠다. =.,=;; 선이 굵은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충분히 살아 있다는 게 놀라웠다. 푸른 색의 부드러운 흐름을 나타내는 선들이 보기 좋았다. 수영하고 춤을 추고 뛰어 노는 역동적인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웠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참 배울 게 많고 기분 좋은 작품이다. 그 중 한참 동안 못 넘기고 봤던 장면은 문제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남자 아이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두 페이지에 걸쳐 담아 놓은 장면과, 여자 주인공의 엄마가 바다에서 사람을 구하고 나서 술 한 잔 할 때, 와..
좋음. 작은 가습기로 아무리 노력해도 습도가 안 올라가길래, 관리가 편한 벤타 구매.디자인, 형태, 색채 무난, 크기 만족(적당히 작다는 의미), 기계 구조는 대만족(초단순), 기존 가습기와 함께 만족스러운 습도유지(50% 내외), 습도가 올라가는 속도는 서서히. 거기에 같이 받은 송풍기 같은 걸로 공기를 순환하니 효과가 확 올라감. 체감, 수치 다 확실함.그러던 와중 아기가 태어나 산후조리원에 가져와 사용하는데, 수세미랑 세제만 가지고 닦을 수 있어 엄청 편함.세척에 대해 걱정을 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그냥 설명서에 적힌대로 클린카트리지를 사용하면서 1주일에 한 번 아기용 식기 세제로 수조 물청소하고 디스크는 쎈물로 때려서 닦음. 찝찝해도 안 찝찝한 척 그냥 살고 있음. 사실 이런 구조의 가습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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