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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발이 귀엽다.
어른과 다른 다리 비율에, 아직 짧은 발 길이가, 짜리몽땅한 굵은 쏘시지 두 개를 꼽아 놓은 것 마냥 비현실적이다. 가만히 있을땐, 곧게 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으로 굽어진 모습이 귀엽다.
발가락을 꼼지락 대며 움직일때. 발을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때. 투덕투덕 걸을때. 휙-휘익 발길질할 때.
그중에, 발톱깎겠다고 움직이지 말랬더니, 발가락에 힘 꽉주고 힘 안 준척 움찔대는 게 제일 귀엽다.
어른과 다른 다리 비율에, 아직 짧은 발 길이가, 짜리몽땅한 굵은 쏘시지 두 개를 꼽아 놓은 것 마냥 비현실적이다. 가만히 있을땐, 곧게 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으로 굽어진 모습이 귀엽다.
발가락을 꼼지락 대며 움직일때. 발을 장난감 처럼 가지고 놀때. 투덕투덕 걸을때. 휙-휘익 발길질할 때.
그중에, 발톱깎겠다고 움직이지 말랬더니, 발가락에 힘 꽉주고 힘 안 준척 움찔대는 게 제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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