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아닌 농담
마음을 들여다 보려 애를 쓰다가도 어느순간 부질없는 꺼리가 될까봐서 그렇게 웃고 만다 그리고는 또 후회 한다 내가 나를 모른다는 그 망연자실한 확신 때문에 그래서 남들을 만나서 물어 본다 나는 어때? 나는 너희에게 어떤 사람이야? 대답도 항상 같고 뒤늦게 다가오는 말들도 모두다 같다 그래도 그말을 듣고 싶어하고 모두가 다 그렇게 집단최면을 건다 나는 너희에게 쓸모가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그리고 시간이 또 흘러 같은 의문을 갖게 된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그 무한궤도를 달리고있는 뫼비우스의 띠를 마치 내 삶인듯 그렇게 걸어가고 있다 . 마음을 먹고 내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 시간 그리고 두 시간 ... 시간이 더 흘러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뭘 먹을까 라는 기본 욕구에 충실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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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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