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은 이탈리아 말로 음악을 한다. 들을 수록 중독되는 음악이다. 고등학교 때 죽어라 무한반복 들으면서, 항상 같은 곳에서 눈을 감았고, 같은 곳을 따라 불렀고, 같은 곳에서 한숨을 쉬었다. 오랫만에 들어도 역시나 마찬가지다. 노래가 싱겁다. 건조한 듯도 하고. 이 노래에서 싱겁다는 특징을 빼버리면 남는건 멜로디다. 편하고 익숙한 멜로디 덕에 쉽게 오래들었나보다. 이 편하고 익숙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가진 건조한 노래의 제목은 "열라 큰 사랑!"쯤 된단다. 당연히 '그럴 줄 알았지!' 라고 생각해야 정상이다. 이 곡은 앨범 가장 마지막에 실린 보너스트랙이다. 메인 트랙들은 이 곡과 성향이 약간 틀리다. 뭐... 장르 그대로 프로그래시브다. 몰랐는데 이탈리아가 프로그래시브 쪽으로 좋은 밴드들이 많다고..
가슴이 콱막히고 어안이 벙벙하다. 그때 왜 하필 무너지는 장면을 본건지. 200802ⓒkyoosang BGM Elliott Smith -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Someone found the future as a statue in a fountian at attention looking backward in a pool of water wishes witha blue songbird on his shoulder who keeps singing over everything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I picked up th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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