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칙칙하니까 인간 자체가 칙칙해지잖아. 아 칙칙해
난 남상아 누나가 좋아. 성기완 아저씨의 음악도 좋아. 얼마전 ep앨범이 새로나왔다. 몇 곡은 이전의 곡들과 비슷한 상큼발랄암울박진감이 짬뽕된 느낌을 전달하는 반면 몇 곡은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노래가 담겨있다. 이 노래는 평범하다. 그런데 좋다. 평범한데 잘만들었다. 음악이 귀에 찰싹 달라붙어서 눈을 감게 만든다. 난 이런 노래가 좋다. 03 깊은 밤 안개 속 A Heavy Night Fog 04:53 / (성기완 작사 작곡) 추억을 말할 때 이 밤 / 이별을 말할 때 이 밤에 사랑을 말할 때 이 밤 / 미움을 말할 때 이 밤에 과거를 말할 땐 이 밤 / 내일을 말할 때 이 밤에 사랑을 말할 땐 이 밤 / 모든 걸 말할 때 이 밤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때..
예전 드림랜드가 있었던 자리에 공원이 하나 들어섰다. 하지만 그 공원에 이름에는 '공원'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지 않다. 이곳은 숲이다. 북서울 꿈의 숲 비가 오는 바람에 정작 숲의 공간으로는 가보지 못했지만, 숲이 아닌 공간도 역시 시원하고 상쾌하고 개방적이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봄, 가을의 소풍장소로 매우 좋아보인다. 한여름 뛰어놀아도 좋겠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것은 다음에 제대로 한 번 둘러본 후 다시 생각해 보아야겠다. 어쨌든 이곳은 좋다. 아침 댓바람부터 가서 저녁에 돌아와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장소라 생각된다. 200911ⓒkyoosang 북서울 꿈의숲 홈페이지 : http://dreamforest.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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