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빈둥대며 놀려고 간 목포
작년 여름에 뜬금없이 어딘가 가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서, 집에서 많이 멀고 케이티엑스를 탈 수 있고, 그냥 목포에 갔다. 괜찮은 숙소에 방이 없으면 어쩌나 해서 전화로 예약했는데, 이 황금기 8월에도 방이 많았다. 문제 없음. 호텔 이름은 샹그리아호텔. 여행의 목표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호텔 가서 자고 그 앞에 해안도로 좀 걷고 밤에 분수 쇼도 좀 보고, 밥도 사먹고 그러면서 쉬다가 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했다. 교통수단은 기차가 최고다. 그중에 으뜸은 케이티엑스 목포역의 물결지붕. 넘실넘실 요동치네. 목포역 앞 광장이 엄청 뜨겁다. 역 앞 젊음의 거리. 저렇게 뭔가가 있으니까 뭔가가 있는 것처럼 보여서 뭔가 가보고 싶긴하다. 지도를 보니 삼학도라는 곳에 멋있게 생긴 공원이 있는 것 같길래 가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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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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