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신간 소개에서 고른 책. 오즈리 하트먼 글마르친 미노르 그림황세림 옮김제목이 멋지다. 표지 삽화가 멋지다. 표지에 수상 딱지는 이 책의 호감도를 높인다. 28개+2개 장으로 구성 됐다. 하루에 한 장씩 만 읽자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딸 아이는 내가 읽고 있으니 기다렸다가 읽겠다고 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한 달이 넘자 내가 안 읽는 틈을 타 몇 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다. 와우.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그 안에서 이야기를 단순하지 않게 만드는 장치들이 있다. 1. 등장인물의 구성2. 작명3. 비일상적 관계(버섯과의 대화 등)4. 서술자의 존재 등덤덤하게 하지만 장면장면 강렬하게(특히 버섯 부숴지는 장면은 좀 불쾌했다) 만들어지는 이야기. 후반부로 갈수록 숨차고 격동적인 분위기로 만..
책과 영화
2026. 6. 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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