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 작은 가습기로 아무리 노력해도 습도가 안 올라가길래, 관리가 편한 벤타 구매.디자인, 형태, 색채 무난, 크기 만족(적당히 작다는 의미), 기계 구조는 대만족(초단순), 기존 가습기와 함께 만족스러운 습도유지(50% 내외), 습도가 올라가는 속도는 서서히. 거기에 같이 받은 송풍기 같은 걸로 공기를 순환하니 효과가 확 올라감. 체감, 수치 다 확실함.그러던 와중 아기가 태어나 산후조리원에 가져와 사용하는데, 수세미랑 세제만 가지고 닦을 수 있어 엄청 편함.세척에 대해 걱정을 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그냥 설명서에 적힌대로 클린카트리지를 사용하면서 1주일에 한 번 아기용 식기 세제로 수조 물청소하고 디스크는 쎈물로 때려서 닦음. 찝찝해도 안 찝찝한 척 그냥 살고 있음. 사실 이런 구조의 가습기에서 ..
이름이 스타벅스 프로즌 드링크 메이커란다. 요샌 다 영어야. ㅉㅉㅉ 주연이가 이상한 컵을 사 왔길래 또 쓰잘데기 없는 걸 사 왔다고 구박했는데 그게 무색하게 내가 많이 쓰고 있다. 구박해서 미안. 컵을 오래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음료수를 넣으면 쉐이크 같이 된다. 원리를 이해하는 건 문제가 아닌데 실제로 컵 안에서 그렇게 되니 신기하다. 자꾸 해먹게 된다. 이걸 넣어볼까, 저걸 넣어볼까 고민하는 것도 재미다. 언젠가는 예거를 넣어볼 꺼다. 오렌지 주스랑 망고 주스랑 섞어서 넣었는데, 엄청 맛없다. 퉤.
재미있어서 자꾸 한다. 백호와 북극곰의 고급 코스에 이어 이번엔 초급코스 고슴도치와 라쿤을 집어왔다. 주연이의 심심풀이 태교용으로 사왔지만 주연이는 티비보고 자느라고 심심할 틈이 없다. 그래서 그냥 내가 만들었다. 풀만 있으면 세월아 네월아 죽치고 앉아서 만들 수 있는 거라 아주 마음에 든다. 다 만들면 제법 완성도도 높다. 시리즈를 다 만들어 버리고 싶지만 다 만들면 더이상 만들 게 없을 게 겁나서 천천히 하나하나 만들란다. 종류를 더 늘려달라고 메일이나 함 보내봐야겠다. 푸들로다가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네.
접이식 의자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집이 좁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 걸 찾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드는 의자가 다 접이식 의자다. 그래서 이케아 구경 갔다가 찜 해 놓은 접이식 의자를 샀다.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인데 균형 잡힌 디자인에 안정감도 있다. 재료도 진짜 나무다. 너도밤나무. 원래 원했던 색상은 붉은색이나 어두운 갈색이었는데 다 없고 밝은 나무색과 흰색만 있길래 생각할 것도 없이 나무색으로 샀다. 좋다. 좋아. 끝. http://www.ikea.com/kr/ko/catalog/products/001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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