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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변명

KYOOSANG 2007. 2. 9. 03:33
아무생각없이 사진과 글을 올렸다가
그놈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곳에서 올려지는 모든 게시물들에 관한 개인차이와
게시물들의 특성을 고려한 여러가지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나?
일단 변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한두마디 해봐야겠다.

첫째. 그래 맞다 생각없이 올린것!
다른 글과 틀리게 '추억'이라는 글은 즉흥적으로 쓴글이 맞다 .
올려진 사진을 바라보며 생각보다는 감정에 치우쳐 개인적인 감흥으로만
글을 채워나갔으니...

둘째.난 운영자다!
물론 공식적인 운영자라고 할수 있는 유규상씨가 있지만
많은 글들을 쓰고 올리면서 느낀 "아 마치 내홈피 같다"는
생각에 열중한 나머지 소수특정인들에게만 비춰질수 있을꺼란
어처구니 없는 오판을 했다.마치 나만 활동하는것처럼

셋째.교환일기가 아니다!
그놈왈" 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쓰는것은 좋다
하지만 지나간 추억이라고 해서 너와 함께 했던 사람까지 올리는것 좋지않다.
만약에  니 옆에 있는 그 사람과 관련된 사람이
그 사진을 보고 불쾌해 할수도 있고
어쩌면 지금은 다른사람의 연인일수도 있는 그 사람 사진을
보게 될때 본사람이 느끼는 감정까지 보상할수 있겠느냐?"

난 처음 이곳에 글을쓸때 우리 3명만 볼꺼라는 생각에 시작했던것이고
투데이 수 예스터데이 수를 바라보며
내가 미친 판단을 했구나라고 근래에 깨달았다는것은 변명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내 순수한 그리고 가장기본적인 취지는 우리3명이서 둘러볼수 있는 교환일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것이다.

변명이 길면 그만큼 반감도 크다는것은 안다.
하지만 내가 다 잘못했다는것은 아니다.
나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올린 글이고
그 사진을 통해서만이 내가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줄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태클 비평 또는 평론들... 무한감사해 하며 받아들일 자세가 되있다는것!
그것만 알아주면 이글을 쓴 필자가 더 발전할수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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