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만 말했지 막상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힘들다는건 누구나 아는 절대 진리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이 기대되고 즐거운 일이라면 모르는곳에 도착해서 여러곳을 둘러보는 여행또한 미지에 대한 동경을 포함한 나를 준비되지 않은 공간속으로 인도할수 있는 기대감을 주곤 한다. 처음으로 가본 해운대는 너무많은 기대를 하고 간 나에게 특별한 감흥으로 다가오지는 못했지만 싸늘한 바람속에 밀려드는 바닷내음이 좋았고 오랜만에 밟아보는 모래속에 묻어나는 갈매기들의 발자국과 내 흔적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 그저 자유롭다고 느껴졌던것이 좋았다. 부산지하철을 타고 친구의 지인을 만나러 가는동안 여기 저기 들려오는 경상도 사투리가 그렇게 흥겨울수 없었고 흔치 않은(?)가이드가 안내하는 부산 이곳저곳을 발에 땀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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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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