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만 된 디자인이 좋다. 엔젤리너스 커피의 종이컵을 우연히 봤는데 인상적이어서 찍어 두었다. 누런 느낌의 배경에 갈색 글씨가 들어가니 차분하고 세련돼 보인다. 딱히 이런 문자를 통한 디자인(전문용어가 있었는데...)을 공부하지 않아서 이론적인 부분은 꼬집지 못하겠지만, 그냥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은 있다. 글씨체, 글씨색, 글씨크기, 배경색, 배치, 자간, 행간을 잘 맞춰보자. 보통 한글은 너무 익숙하게 봐와서 그런가 특수 글씨체를 제외하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래도 하면 괜춘하다. 요런 느낌
'얼굴 빨개지는 아이'의 광팬이었다. 그 그림과 이야기가 참 좋다. 독특한 두 캐릭터의 설정과 어렸을때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어른이 된 후의 만남이 재밌고 두근거린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의 특별전이라고 한다. 그게 전시 보는 것과는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최초라 그러면 최초로 보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장소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3월 20일까지 한다. 월요일 휴관이니 오늘의 요일을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 http://www.artgy.or.kr/EH/EH0201V.aspx?showid=0000003116) 관람 중에 플레시를 터뜨리지 않으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전시관이 일산에 위치해서인지 유명세 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다. 아. 대중들에게 유명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꼬마 니콜라라는 ..
201102ⓒkyoosang
부천역 지하상가에서 주연이가 산 북마크 중 빨강 고양이이다. 아이코닉 http://www.icon-ic.com 이라는 디자인 업체에서 만들었다. 최근에 괜찮다는 느낌을 받은 팬시 제품들은 대부분 강한 색상에 동물을 기발하게 단순화시킨 디자인이었다. 이 북마크도 역시 그런 쪽에 속한다. 다만 책 종이에 끼워서 표시하는 북마크는 역시 그 깊은 사명감 때문인지 자신이 왔다갔다는 존재를 더 오랫동안 마크해 놓는구나... 자국이 너무 선명하게 남는다. 이제 안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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