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님, 문학동네김천 오가는 축구 원정 버스에서 이 책을 봤는데 엉엉 울었다. 하필이면(당연하겠지만) 감정 건드리는 장면이 후반부에 몰려 있어서, 돌아오는 길 고요하고 어두운 버스 안에서 크림빵 씹으며 훌쩍훌쩍 울었다. 부끄러웠다. 이 이야기는 현재의 은유와 과거의 은유가 알수 없는 이유로 편지를 주고받게 되는 환상적인 판타지 소설이다. 시작부터 아빠와의 갈등, 숨겨진 엄마 이야기 같이 가족이라는 소재가 나오는 걸 보니 읽는 사람을 어떻게든 울리려고 작정한 책이겠거니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상적인 부분 말고 울컥하는 부분을 접어서 표시하기로 했다. 그 결과역시나 소설 시작부터 대충 의심하고 있던 두 은유의 관계가 확신으로 가까워지는 지점부터 덜컥 눈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 깜빡이는 순간 떨어질까 봐 한..
책과 영화
2026. 7. 26. 12:5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책
- 일상
- movie
- Drawing
- 토이카메라
- 영화
- 다짐
- 하늘
- 사진
- 서울
- kyoosang
- 리뷰
- 집
- 그림
- memo
- 여행
- 여름이
- DIGITAL
- music
- 제주도
- 드로잉
- 마음흔적
- 홍콩
- F100
- 펜
- Book
- Nikon F100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부천시
- 부천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