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zum.com/ 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런 걸 다 신청하고 있다. ZUM이란 네이버나 구글과 같은 포털사이트이다. 개발회사는 알툴즈로 잘 알려진 이스트 소프트이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 하다. 내가 줌을 알게 된 것은 알툴즈 업데이트 중이었던 것 같다. 사실 그리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필요에 따라 다양한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국내의 잡다한 정보들과 지식, 그리고 국내 학술정보를 찾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네이버이고, 이미지와 국외 학술정보는 구글, 모바일에서는 다음을 사용한다. 비록 불편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사이트들을 내 취향대로 모아놓고 사용할 수 있다면 상당히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방식일지는 티저영상을 보고서..
내가 기다려 왔던 소식은 노엘의 솔로 데뷔 앨범 소식이 아니라 오아시스 재결성 소식이었다. 노엘은 스스로 부를 노래와 리암이 부를 노래를 매우 다른 방식으로 만드는 것 같다. 그만큼 세심하고 신중하게 곡을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 덕분에 오아시스의 분위기라고 생각해왔던 느낌들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가지고 있던 오아시스의 느낌은 싸우면서 뼈가 있는 막말을 하는 사람들이 노엘의 곡을 리암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노엘의 기타 사운드로 연주하는 밴드거든. 당연히 리암을 오아시스 시절과 비교를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비교가 되는 걸 어쩌니. 이 곡을 상당히 여러 번 돌려 들었다. 좋아서가 아니라 좋아하려고. 그랬더니 슬슬 좋아지려고 하는 데 그래도 아직 노력을 좀 더 해야겠다. 나머지 곡..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를 잘 만들어냈다. 영화를 보고있자니 어떤 느낌이 들었는고 하면, 라스트 갓파더와 참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영상의 색감, 포커싱, 개그코드 등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느낌이 라스트 갓파더였다. 그만큼 좀 유치했지만 웃겼고 내용도 고만고만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사실 영화에 그다지 집중하지 못했다. 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젠장! 영화를 뺏겼어'라고 투덜거렸다. 많은 어린 아이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도저히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에서 빵빵 터져 버리는거다. 거기다가 화면에 어떤 캐릭터가 나오기만 하면 꺅꺅 소리지르고 난리났다. 아 열받아. 그 아이들이 내 영화를 뱃어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영화에 출연한 어린 배우들이 일본의 유명한 아..
Simon Werner A Disparu..., Lights Out, 2010 프랑스 영화다.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을 주요 인물들이 중심이 된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 풀어간다. 첫 파트에서는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점점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건 마치 메멘토의 느낌이다. 사건을 풀어가는 방법은 메멘토가 직렬형이고 이 영화는 병렬형이지만 내가 사건에 대해 알아가는 순서는 둘 다 마찬가지로 직렬형이다. 마지막에 가서야 '아 이랬구나' 알 수 있다. 메멘토의 결말이 우앙! 이었다면 이 영화의 결말은 엥? 이다. 영화 내내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은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아니고 긴장감도 아니고 배우들의 외모와 배경음악이다. 배우들이 다들 이쁘고 잘생겼다. 영화의 제목인 시몬베르너는 특히나 괜춘하드라고. 배우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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