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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다는 흔적의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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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1)
어떤일인가 일어나기를 바라다.

신비로운 그 곳에서 어떤 일인가 일어나길 바라. 신비로울 것 같은 그 곳으로 갈 수만 있다면 그 곳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일들을 지켜볼 수 있어. 미지의 세계인 듯 했던 곳은 항상 내곁에서 저에게 오라 손짓하는데 나는 일부러라도 모른척하지. 나는 오라면 안가는 청개구리거든. 대신 내가 있는 곳을 곧 신비로운 곳으로 만들어 가면 되잖겠어. 내가 있는 신비로운 이 곳에서는 어떤 일인가 일어나고 있어. 나는 네가 이곳에 올 수 있기를 바라. 2007ⓒkyoosang

어제·오늘 2007. 1. 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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