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푸념
문득 전화가 왔었다는걸 알고 나선 전화기를 바라본다 부재중 전화 1... 알고 있다 누가 한것인지를 그리고는 다시 멍하게 밖을 바라본다 한 여자가 뛰어가고 있다 한 손에는 빵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내손에 있던 mp3를 가지고 그렇게 웃어 주는게 고마워서 나도 같이 웃어 준다 이렇게 내곁에 있어 주겠니 하고 물었더니 방긋 웃고는 다시 뛰어 다닌다 문자가 하나 왔다 저장되지 않은 번호 알고 있다 부재중 전화의 주인공이라는걸 늦은 시각에 눈이 내린다 모두다 뒤덥는듯 그렇게 하얗게 덥어 버린다 내 창가에 보이는 모든것을 담배 한대를 물고선 욕을 한다 "씨발 잘살아라"... 물었던 담배를 한번 깊게 빨아 들인후 더 깊은 한숨과 더불어 연기를 내보낸다 후훗 군대 있을때 쓴 다이어리에 적힌 이 글은 휴가 마지막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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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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