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은 가을이지 일단 덕수궁 돌담에서 웃으면서 시작 뭐. 왜. 미술관 앞 공공미술작품...은 아니고 그냥 빨간 꽃 작품 정말 좋아서 자주 갔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들렀다. 서울시립미술관=쎄마 미술관 쎄마 들어가는 듯한 폼 엄청 튀는 은행나무...와 세련된 검정옷 아가씨 작아서 좋은 정동극장 사진 찍어야 하는 담장 가을가을한 이화여고 (옛날)대문 러시아 공사관 앞 기념사진인데, 러시아 공사관이 안 나옴 셀피 사진찍어야 하는 소화전 전화기를 절대 놓지 않는다. 원순씨 용역보내서 철거하니 속이 좀 편하십니까?박원순 시장 박물관 만들어서 철거민 역사를 전시한다고?차라리 이곳의 철거민들을 화석으로 만들어서 전시해라. 정동길 41-11 중명전 퇴장기념 돌담길 사진, 전화기는 절대 놓지 않는다. 201511ⓒkyoo..
물.나무 사진관에서 작년 12월에 결혼 2주념을 기념하여 가족사진을 찍고, 2월에 사진 작업이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5월이 다 되어서야 결과물을 찾으러 간다. 사진 찍을 당시 뱃속에 있던 아기가 사진을 찾으러 갈 때는 배 밖으로 나와 있다. 주차는 현대건설에. 한 시간 주차하면 참 저렴한 오천 원. 애를 들쳐 없고 나옴. 정말 저 집 주인이 다른 사람 주차하지 말라고 자기네 집 예쁜 벽돌 담장에 잘 지워지지 않는 하얀 라카로 저런 글씨를 써 놓은 건지 엄청 궁금했다. 그 게 맞는다면 속으로 멍청이라고 말해주려고 했다. 이 골목에는 군것질거리가 많다. 분식집도 꽤 있고. 지난번 왔을 때 고로케를 딱 하나(한 개를 의미함) 사 먹었는데, 그게 엄청 맛있어서 한 개만 사 먹은걸 엄청 후회했었다. 이번..
재미있게 봤다. 2015년 칼데콧 상을 받은 그래픽 노블이다. ‘그해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있기는 하지만, 애들을 타겟으로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 어렵지 않겠거니 생각하고 영문 원작으로 봤다. 하지만 역시 어려웠다. =.,=;; 선이 굵은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충분히 살아 있다는 게 놀라웠다. 푸른 색의 부드러운 흐름을 나타내는 선들이 보기 좋았다. 수영하고 춤을 추고 뛰어 노는 역동적인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웠다. 그림을 보고 있자면 참 배울 게 많고 기분 좋은 작품이다. 그 중 한참 동안 못 넘기고 봤던 장면은 문제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남자 아이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두 페이지에 걸쳐 담아 놓은 장면과, 여자 주인공의 엄마가 바다에서 사람을 구하고 나서 술 한 잔 할 때, 와..
좋음. 작은 가습기로 아무리 노력해도 습도가 안 올라가길래, 관리가 편한 벤타 구매.디자인, 형태, 색채 무난, 크기 만족(적당히 작다는 의미), 기계 구조는 대만족(초단순), 기존 가습기와 함께 만족스러운 습도유지(50% 내외), 습도가 올라가는 속도는 서서히. 거기에 같이 받은 송풍기 같은 걸로 공기를 순환하니 효과가 확 올라감. 체감, 수치 다 확실함.그러던 와중 아기가 태어나 산후조리원에 가져와 사용하는데, 수세미랑 세제만 가지고 닦을 수 있어 엄청 편함.세척에 대해 걱정을 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그냥 설명서에 적힌대로 클린카트리지를 사용하면서 1주일에 한 번 아기용 식기 세제로 수조 물청소하고 디스크는 쎈물로 때려서 닦음. 찝찝해도 안 찝찝한 척 그냥 살고 있음. 사실 이런 구조의 가습기에서 ..
- Total
- Today
- Yesterday
- 부천시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영화
- Book
- 집
- kyoosang
- 여행
- 일상
- 리뷰
- 제주도
- music
- 펜
- 토이카메라
- 드로잉
- 하늘
- Nikon F100
- 그림
- DIGITAL
- Drawing
- 부천
- 마음흔적
- memo
- 다짐
- 여름이
- 홍콩
- 서울
- F100
- 사진
- movie
- 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