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밤 꿈속에나마 그대와 환상을 꿈꾸었네 거리 가득히 무지개 날리고 파란 하늘 위 황금색 구름이 나 어제 밤 그대와 함께 밤하늘 구름 위를 날았네 그대의 가슴 내 품에 꼭 안고 네온 찬란한 거리를 날았네 아무도 찾을수 없는 곳.. 꽃잎 햇살 가득 휘날리는 봄날에 그 벤취에 그대 미소 뛴 모습, 날 반기는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 함박눈 하얗게 휘날리는 떠나간 그대. 뒷모습을 뒤쫓아 다시 볼 수 있는 그곳 그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_작사.작곡 이영훈/노래 이문세 마음속에 담아두고 틈만나면 꺼내 느낄 수 있는 추억이 있나. 얼마나 열심히 살았길래. 사소하게나마 소중하게 느낄 옛기억이 없는지...
샤워하다 귀에 물이들어갔는데 정말 이지 큰일이 날것처럼 너무 걱정이 되었다, 고개를 옆으로 기울인채 콩콩뛰고, 면봉으로 살그머니 깊숙히 파보기도 하고, 엄마에게 달려가 울먹이며 '엄마, 어떡해,' ' 물은 증발하니깐 말라, 걱정마 의구,' 그래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이를 딱딱딱 해보면 물이 들어간귀쪽에서 둥둥둥 , 울린다, 자살을 시도하던 초등학교 3학년때와는 다른, 점점 숫자가 커질수록, 그만큼 사랑할숙제가 쌓여간다, 풀지 못해서가 아닌, 담겨진 무거운 무언가를 놓을수 없기에, 작년 십이월 십일일 페이퍼 발행글 중, ㅇㅅㅇ
나는 두 개의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손으로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그것은 나의 삶이 흔적이 되고 나의 과거가 되며... 사소한 추억이 됩니다. 내가 힘들어 주저 앉았을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 누군가는 분명 나의 소중한 사람일 겁니다. 내가 손가락으로 허황되고 부푼 꿈을 가리킬때 같이 그 꿈을 향해 손을 뻗어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바라봐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지치고 힘들어 한다면 난 기꺼이 두 손을 내밀어 줄 겁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신의 목표를 위하여 잠시 친구를 잊고 있다해도.... 또 나와 다른 꿈을 향하고 있어도... 그리고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해도... 소중한 사람이 지치고 힘들어 할때 소중한 음악을 들..
태훈아. 어서 빨리 사랑이라는 것 해서. 이런 노래 하나만 만들어라. 나중에 나도 사랑이라는 것 한다면 그때 나도 써먹을 수 있게. 비도 오고, 나른하고, 눈도 감기는 오전 시간에 1층 안경점에서 얼핏 이노래가 들렸는데 갑작스럽게 마음도 편해지고, 뭉클해지기도 했다. 사랑. 이란 것 해본지도 오래고, 내 마음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그런데도 이런 조용하고 감미롭고, 또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마치 내 이야기인양 마음이 흔들거리네. 정작 누군가를 사랑할때는 창피한 마음에 못 불러줄지 몰라도 그래도 듣고싶다. 태훈아 언젠가 사랑이라는 것 하게되면 이런 노래 꼭 만들어라. ^---^v 200603 kyoo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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