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써보는 글같다. 사는게 바쁘다라는 핑계를 대기엔 너무 사치스럽게 살았고 ㅡㅡㅋ 쓸말이 없다는건 그만큼 거짓말에 능통하다는 핑계일까? 후훗 잠깐 잠깐 드는 생각들을 수첩에 적어놨다가 한번에 기록해볼까도 했으나 너무나 번거로운 절차에 의한 생략~ 처음 테두리를 시작할때의 마음같은 순수하게 개인적인 글감들이 이제는 생각나지 않는다. 사소한 문제라도 부풀려 이러쿵 저러쿵 다루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졌다는게 조금 부담 스럽고 그렇다고 심각한 문제를 다루기에는 내 글재주가 빈약하다는것? 하핫... 무슨 일이든 시작은 더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더 커다란 욕망을 낳게 한다. 그 욕망에 기대에 부합하는 노력은 잠시 뒤로 잊어 버리고서는... 그렇게 시간이 가고 이렇게 저렇게 꾸미고 흔적을 남기다가는 그..
뒤로 넘어져도 코가깨질듯한 첩첩산중의 고난과 역경 오늘은 유난히 모두가 아침부터 종일 고된하루인가봐, "우물쭈물 대다가는 큰일납니다," 겁이 남들만큼 많아서 죽지도 못하고 뒤가 구린 너는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너의 말에달린 되먹잖은 빗자루에 나는 자주 뒷태가 뜨뜻해 진다, 원래 그런 내가 목까지 차올라 뱉어 내고싶지만, 내심 아빠가 걸린다, 아빠 덕에 자기소개서 없이 취직을 했으니, 이게 그에 마땅한 댓가인가, 젠장, 지갑도 안가져왔어, 어울리지도 않게 술이 타오르지만 젠장, 부를 친구도 없어, 백만 스물 세번째 하는 이야기, '나도 참 나다,' 이런씨,
200706ⓒkyoosang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네-루시드 폴(feat. 이아립)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 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을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난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할까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난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할까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자막 나오게는 못하겠다.. =.,=;; 읽어라. 시작 계절은 봄이 시작되어, 그 날은 비가 왔었다. Sec. 1 Introduction (소개) 그래서 그녀의 머리카락도 내 몸도 무겁게 눅눅해졌다. 주위는 비의 아주 좋은 냄새로 가득 찼다. 지축이 소리없이 회전하고 그녀와 나의 체온을 세계 속에 조용히 계속 빼앗기고 있었다. "지금 집을 비우고 있습니다. 용건을 부디..." 그 날, 나는 그녀에게 주워졌다. 그러니 나는 그녀의 고양이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Their standing points)」 Sec. 2 Her Ordinary Life (그녀의 일상) 그녀는 어머니처럼 상냥하고, 연인처럼 아름다웠다. 그래서 나는 금새 그녀가 좋아졌다. 그녀는 혼자서 살고 있었고 매일 아침 일하러 나갔다. "..
반년이 지난 지금의 유규상씨 정신상태 및 행동가지에 대한 보고 하려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행동이 너무 느려서 발전은 그다지 크지 않다. 혼란스러워하던 생각을 조금은 좁혀서 정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행동이 너무 느려서 쓸데없는 시간만 늘어나고 덕분에 잠을 못자 피곤에 쩌들고 다음날 밤 또다시 시간을 보내고 피곤하고. 반복한다. 그래도. 커다란 문제는 없다. 어느때는 몸은 문제없지만 마음이 문제인날이 있는가 하면 또 어느날은 마음만 빼고는 제대로된 것이 없을때도 있다. 차라리 후자가 낫다. 거진 반이 지난 지금 제법 큰 결심을 했다. 나는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겠다. 올해의 나머지 시간은 이 두가지를 위해 모든 아니...'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 끝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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