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다만, 연출력이 약간 부족하다.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막말이라치고 이야기하자면 전쟁관련 영화라고 부산하고 지저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영상들이 정신이 없다. 긴박해야 할 장면이 그냥 정신없었다. 전쟁영화의 꽃은 전투장면이지만, 이 영화의 전투장면은 나뭇잎이었나. 흔들렸다. 개인적으로 기존의 유명한 전쟁영화의 연출기법에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발상을 전환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좋았다. 국내에 몇 없는 전쟁영화라서도 재미있었다. 끝 인터넷 찾아보다 발견한 것. 영화에서도 나오던 일기 당시 포항여고를 지키던 이우근 학도병의 일기다.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10여 명은 될 것 같습니다. 나는 4명의 특공대원과 함..
이만큼만 하자.
이 책의 제목이 왜 일의 기쁨과 슬픔인가가 궁금했다. 책의 내용은 일의 기쁨과 슬픔을 말하기 보다는 일과 일의 연결고리를 계속해서 찾아 연결하는게 중심이다. 다행히도 권미에 번역하신 분이 이것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근데 기억이 안나네. 뭐 그 변명이 인상적이지 않았나보다. 하나의 대상을 끝까지 파고들어보는 것은 나의 성향과도 비슷하다. 결국 그러다가 처음의 갈길을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것을 문제라고 하지 않는다면 재미있는 일이 된다. 책을 통해 특별히 뭔가 느낀건 없다. 재미도 뭐. 그냥저냥. 좋은 책임은 분명한 것 같다. 기억에 남는건 한국과 관련된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나온다는 것이고 그래서 든 생각은 이 분도 베르베르처럼? 뭐 그정도? 내내 꾸준하게 생각한 것은 누군가에게는 전혀 아무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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