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성이라는 분은 중학 수학을 가르친 선생님이었다. 덩치 있는 쭈그렁 반백의 늙은이었으니, 지금은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 사람은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전교의 유행이었다. 대표적인 유행어 몇 마디. "조물주가 개새끼여~!" "아 그렇잖아아아아" "엎드려!!" "우어어어" "삼대가 망해!" 기억력 부족으로 더 나오지는 않지만, 정태성을 아는 몇 사람과 30분만 이야기 한다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리라 확신한다. 말뿐 아니라 스스로 내뱉는 전설같은 무용담들도 부지기수. 정태성은 도박의 신이다. 정태성은 교장 교감도 두렵지 않다. 정태성은 여자에게는 껌뻑 죽는 로멘티스트이다. 정태성은 무적이다. 때로는 장난스럽기도 하다. 기억에만 남아있는 유치하고 "피식" 스러..
글의 목적? 분류? 운영자는 너다 ㅋㅋ 후훗 어쩌다 보니 여기가 또 다른 개인 홈피가 되버린거 같아서 씁쓸하지만 어디까지나 목적이 있는 이곳에 아무말이나 쓰고 싶지는 않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가 잊어 버려서 안들어 오거나 아니면 다음에 쓰자 하고 걍 넘어가 버리는 수가 많은거 같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이런 소모임을 만들었다는것 보다는 어떤 쓸모없는 꺼리라도 올려 줬으면 좋겠다 이거야 태훈이 넌 니가 연주한것 아무거나 올려서 우리라도 만족하면서 볼수 있게 올렸으면 좋겠고 규상이는 사진이나 개인 감정을 담은 글들을 올려서 좀더 색다른 유대감을 갖을수 있게 해달라는 말이지 난 규상이 니가 개인적인 마음을 담아서 적어도 두줄이상은 적어 줬으면 좋겠어 서로 얼굴만 봐도 분위기가 짐작된다고 그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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