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연극같다. 오바된 연기가 어색하고 장소도 제한적이다. 이미 갑갑하다. 아욱 재미없다 특히 스토리가 별로다. 주제와 소재는 쓰레기다. 요새 세상에 고문 이야기라니. ㅉㅉㅉ 저런게 어딨어. 그러면서 실화 드립. 1985년에 물고문, 고추가루고문, 전기고문, 구타, 개놀이가 있었다고 누가 그래. 참내. 아욱. 기분나빠.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나온 분들의 인터뷰를 보니 눈이 확뜨인다. 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두 달 세 달 그 곳에 갇혀있었구나, 그리고 그렇게 당했구나. 아욱. 우라나라 민주화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최종 평 "기분나쁠 생각으로 봤는데 그래도 진짜 기분나쁘니까 기분나쁘다." 그리고 그 새끼는 개새끼. 아욱
나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세간에는 아주 유명한 은희경이라는 작가의 소설이다. 컬투쇼 듣다가 소설가가 나왔길래 아무거나 집어 들고 읽어보았는데, 재미있다. 사건보다는 등장인물의 개성이 강조되는 이야기, 등장인물마다 에피소드 하나씩, 이런 이야기가 읽기 쉽고 재미있다. 원미동 사람들 같아. 허석 할머니 이형렬 이모=영옥씨 삼촌=영훈 나=진희 미쓰리 광진테라 아줌마 광진데라 아저씨 박광진씨 재성이 장군이 엄마 문화사진관 아저씨 뉴스타일양장점 아줌마 종구 점례 이선생님 최선생님 해피, 막 싸우고 바람피고 죽고 그런다. 또 다른 재미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난 미래의 공상적인 이야기보다는 실제 있었던 과거의 모습을 배경으로 묘사하는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 마지막으로는 요새 다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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